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리갈 하이 (문단 편집) === 영상 === 코미카도는 어떻게 보면 사악한 느낌이 듦에도 불구하고 많은 명언들을 남겼다. 시즌 1 1화에서 노인에게 자리양보하는 문제로 마유즈미와 벌인 설전이라든지, 시즌 1 9화에서 현실에 무기력한 노인들에게 행한 폭풍같은 설득은 많은 사람들의 입에 자주 회자되는 명장면[* 풀샷촬영으로 두 번째 테이크에서 OK받은 장면이다. 이 장면은 사카이 마사토 본인의 요청으로 대사량을 늘렸다고 한다. 정작 본인은 많은 대사를 빠르게 치느라 산소가 결핍되어 당시의 기억이 잘 나지 않는다고 한다.]도 있다. 시즌 2 9화에서는 민의(民意)가 원한다면, 불충분한 증거와 불확실한 증언으로 혐의가 모호한 피고인 안도 키와를 사형 시켜도 되는 것인지, 또한 민의로 판결하면 그 결과가 무조건 옳은지에 대해 코미카도와 다이고 검사 사이에 벌어진 토론[* 다이고 검사는 안도 키와를 죽이라는 여론이 대세고 그녀가 범인일 경우, 이미 민의가 그녀의 사형을 원하고 있기에 그녀는 사형당하는 게 마땅하다고 말한다. 다이고 검사의 말에 따르면 법은 만능하지 않기에 무언가로 그것을 보완해줄 필요가 있는데 그것은 다름 아닌 인간의 마음이다. 죄는 사람이 짓는 것이고 그 죄를 심판하는 것도 사람이기 때문이다. 무미건조한 법에 많은 사람들의 생각이라는 피를 통하게 하는 것이 올바른 판결을 할 수 있게 하는 것이라고 주장하며, 재판에 민주주의를 도입하자는 발언까지 하는데, 한마디로 '''재판에 민의의 개입은 불가피하다'''는 의견. 하지만 민의로 인한 판결은 실제로 판결을 내리는 판사들의 존재 가치를 부정하는 것이며, 판결을 위한 엄격한 잣대인 법에 사심이 섞여 전국민이 싫어하는 사람에게 터무니없이 과한 판결을 내리고 그 반대로 전국민이 사랑하는 인물의 죄는 가볍게 묻는다면 이는 법의 공명정대함을 깨버리는 것과 같다.]과 민의라는 이름하에 안도 키와의 공동 변호인이자 자신의 파트너 변호사인 마유즈미가 린치를 당한 데[* 길을 가다 안도 키와를 사형시켜야 한다는 과격한 젊은이들이 지나가던 여자가 안도 키와의 변호인인 마유즈미임을 알아채자 집단으로 린치했고 마유즈미는 한동안 의식불명 상태였다. 마유즈미를 폭행한 청년들은 '악마를 변호하는 국민들의 적'이기에 그녀를 폭행했다고 진술했다고 한다. 이러한 변호사에 대한 오해는 실제로도 종종 존재하는 것을 볼 수 있는데, 피고인은 변호인을 선임할 권리가 있다. 여담으로 이는 코미카도를 각성시킴과 동시에 여론의 전환을 위해 마유즈미가 일부러 약올린 뒤 폭행당한 것인데, 깨어난 뒤 자기는 여자니까 살살할 줄 알았는데 그런 거 없이 의식 불명이 될 정도로 팰 줄은 몰랐다고 밝힌다.]에 대한 분노가 드러난 코미카도의 연설이 많은 시청자들의 공감을 샀다. 8분짜리로 꽤 기나 처음부터 끝까지 보는 것을 권장한다. 아무런 근거도 없이 무작정 여론에 휩쓸리는 민중을 비판하는 작가의 대사와 사카이 마사토의 훌륭한 연기력이 어우러져 명장면을 만들어냈다. 이 두 영상들은 내용이 내용이니만큼 응용할 소스가 많아 패러디도 가끔 되는 편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